정부가 IT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화를 위해 3,829억원을 투입하는 등 IT중소기업 글로벌화에 적극 나선다.
정보통신부는 17일 ''작지만 강한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비전 아래 ▲수요자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 ▲기술과 시장간 연계 강화 ▲동반성장 여건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7년도 IT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통부는 IT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기술과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IT벤처기업연합회(KOIVA) 및 경영전문 기관 등과 공동으로 2월까지 ''현장기동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IT 전문협의회의 구성과 운영도 대폭 개선하여 활동이 저조한 업종별 전문협의회를 통·폐합하고, 시장 수요 등을 고려해 기능별(U-city), 통방융합 등 현안중심의 협의회를 신설한다. 외부전문가 활용도 확대하여 전문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정책환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IT 분야 우수 기술 및 제품의 상용화 성공률을 높이고 우수기술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출연과제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기 및 혁신형 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연과제의 사업화 우수기업과 신제품(NEP) 인증기업 등에 대한 우대지원 제도를 도입해 융자사업에서의 기술담보 비율 확대 등 성장단계별 정책연계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집중 지원에 따른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 방지, R&D 지원기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과제당 지원 금액을 하향 조정하고, 여성기업에 대한 우대지원 도입도 추진된다.
또한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이행 지속 점검,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동 해외진출 및 기술개발 기회 확대를 통한 상생협력 확산과 함께 전기통신기본법 등 소관 법률 개정을 통해 IT 분야 대중소 상생협력 제도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통부는 이 같은 올해 IT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18일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전파연구소, IT벤처 기업연합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T 중소기업 관련 주요 출연·융자사업, 공통서비스 지원사업, 협업기반 구축사업, 외국인고용 추천, IT 신제품(NEP) 인증 및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자금지원사업 등 중소기업에 유용한 여러 사업을 해당 기관에서 직접 설명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자료를 CD형태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사업설명회 관련 문의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중소기업지원단 기업지원팀(042-710-125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