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9월 IT수출, 107.9억 달러

담당자 : kimhc작성일 : 2007-10-05조회수 : 83

3개월 연속 100억 달러 돌파

정보통신부는 9월 IT수출이 107.9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신학기 등 IT산업의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3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조업일수 감소, 전년도의 고성장(16.3%, 107.7억 달러)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0.8% 증가하였으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21.4% 증가한 5.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IT산업의 수출 증가율은 ‘07년 상반기에는 전체산업 수출 증가율의 절반 수준이었으나 하반기 들어 전체산업 수출 증가율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하였고, IT산업 수출이 전체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를 넘어서는 등 IT가 우리나라 수출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해가고 있다.

한편, IT수입은 로직 등 반도체(24.8억 달러, △2.2%), 컴퓨터(3.9억 달러, △2.6%) 등의 수입이 줄어들며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한 51.9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IT수지는 55.9억 달러 흑자를 달성하며 전체산업 수지 흑자(24.9억 달러)를 견인하였다.

품목별로는 휴대폰, 패널은 호조를 보였으나, 반도체는 가격하락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다.

휴대폰(부분품 포함) 수출은 전년대비 0.9% 증가한 23.9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수출 증가율은 다소 둔화되었으나, 교체 수요를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이 선전하고 있는 EU(7.0억 달러, 7.7%), 미국(4.1억 달러, 3.1%) 등 선진시장과 동유럽(1.2억 달러, 114.9%), 남미(1.9억 달러, 10.4%), 중동(0.6억 달러, 19.5%) 등 신흥시장에서 수출 호조를 보이며 하반기 들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33.1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D램 수출은 상반기 급락했던 가격이 7월을 기점으로 일시적으로 반등하였으나 공급과잉 해소 지연으로 다시 하락*하며 전년대비 5.2% 감소한 9.3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한편, 낸드플래시는 고용량 뮤직폰 등 수요증가와 가격 안정세가 계속되며 전년대비 29.1% 증가한 3.3억 달러로 ‘07.6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수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패널 수출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20.1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가격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특수를 겨냥한 셋트 업체의 TV용 패널 주문 증가, 대형(와이드) 모니터용 패널 특수가 지속되면서 지난 달 사상 처음으로 돌파한 20억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패널 수출 호조와 더불어 LCD 모니터 수출도 전년대비 18.8% 증가한 5.7억 달러를 기록하며 ‘07.4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프린터(0.7억 달러, 196.1%)는 미국(99.4%), EU(62.3%) 등 선진 시장의 수출 증가, 유선통신장비(2.6억 달러, 23.1%)는 네트워크 광대역화에 따른 광대역장비 및 전선 및 케이블 수출 증가, 범용 부품(6.2억 달러, 7.4%)은 노트북, 휴대폰 등의 수요 증가와 맞물린 2차 전지(1.2억 달러, 28.8%), PCB(1.8억 달러, 11.4%) 수출이 증가하며 IT수출의 틈새 품목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對중국(홍콩 포함)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對EU, 미국, 일본 수출은 다소 부진하였다.

對중국(홍콩포함) 수출은 전년대비 15.8% 증가한 44.4억 달러로 지난 달(44.0억 달러)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세계 IT생산 공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은 부품 수요가 지속되며 반도체(15.3억 달러, 19.5%), 패널(10.0억 달러, 50.0%), 2차 전지(1.1억 달러, 45.7%), PCB(0.9억 달러, 11.6%) 등 부품 관련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對EU(17.7억 달러, △9.6%) 및 對미국(10.3억 달러, △10.4%) 수출은 휴대폰 수출 호조세 지속에도 불구, 반도체와 패널 수출이 둔화되며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한편, 對일본 수출은 패널 수출 부진(1.0억 달러, △56.0%)이 ‘06.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지속되며 17.6% 감소한 6.4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향후 4분기 IT수출은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IT산업의 본격적인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견실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반도체와 패널, 선진·신흥 시장 교체수요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휴대폰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100억 달러대 수출을 지속할 전망이다. 다만, 메모리반도체의 공급 과잉 해소 여부,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 문제 등에 따른 경기 둔화와 금융 시장 불안, 환율 하락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문의 / 정보통신정책본부 정책총괄팀 이소라 사무관(750-2314) esora@mic.go.kr